소화불량

기능성 소화불량 · 역류성 식도염

위내시경에서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도 계속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조에 문제가 없다면 위의 운동성과 자율신경 쪽을 봅니다. 이런 경우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아래 항목 중 여러 개에 해당한다면 진찰을 권합니다.

  •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다
  • 먹고 나면 오래 더부룩하다
  • 명치가 답답하거나 쓰리다
  • 신물이 올라오거나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있다
  • 트림이나 가스가 잦다
  • 긴장하거나 신경 쓰면 증상이 심해진다

어떻게 치료하나요?

한약 처방

위 운동성과 체질에 맞춰 처방합니다. 같은 소화불량이라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집니다.

침 · 온열물리치료

복부와 사지의 경혈을 자극해 소화 기능과 자율신경 균형을 돕고, 배를 따뜻하게 데워 굳은 복부 근육을 풀어 줍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건강보험 적용

식이 지도

식사 속도와 시간, 피해야 할 음식을 함께 정리합니다. 처방만으로는 재발을 막기 어렵습니다.

급체에는 상비 한약과 보험약으로 치료합니다. 그때는 한약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치료 과정

첫 내원부터 마무리까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미리 알려 드립니다.

  1. 01

    기초 검사

    자율신경 검사, 혈관 건강도 검사, 인바디(체성분), 혈압을 먼저 측정합니다. 지금 몸 상태를 숫자로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2. 02

    원장 진찰 — 문진 · 설진 · 복진

    증상이 언제, 어떻게 나타나는지 자세히 여쭙고, 혀와 배를 직접 살펴 몸 상태와 체질을 봅니다.

  3. 03

    자세한 상담

    검사 결과와 진찰 내용을 함께 보면서 지금 상태를 쉽게 설명드리고, 치료 방향과 기간을 함께 정합니다.

  4. 04

    치료 · 경과 확인

    몸 상태에 맞춘 처방과 침 치료를 시작하고, 내원할 때마다 변화를 확인하며 처방을 조정합니다.

소화불량, 한의원에서 치료가 되나요?

내시경에 이상이 없는데 계속 불편한 경우가 한방치료가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역입니다. 다만 검사가 먼저인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 내시경에서 이상이 없는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 조금만 먹어도 금방 부르고 오래 더부룩한 경우
  •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해지는 경우
  • 위장약을 먹어도 완전히 편해지지 않는 경우
  • 소화불량과 함께 수면이나 피로 문제가 같이 있는 경우

이럴 때는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체중이 의도치 않게 줄고 있는 경우 — 검사가 먼저입니다
  • 삼키기 어렵거나 흑색변을 본 경우 — 즉시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빈혈이 확인된 경우 — 원인 감별이 우선입니다
  • 위·식도에 구조적 손상이 확인된 경우 — 내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 50세 이후 처음 소화불량이 생겼거나 가족 중 위암이 있는 경우 — 내시경 검사를 먼저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침과 온열물리치료는 건강보험 급여 항목입니다

급여 항목이 된다는 것은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거쳤다는 의미입니다.

검사가 필요하면 먼저 안내합니다

위험 신호가 보이면 치료보다 검사를 먼저 권해드립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에 치료 여부를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진료실에서 실제로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급체했는데 바로 치료 가능한가요?

당일 치료 가능합니다. 예약 없이 오셔도 되고, 오시기 전에 전화 주시면 대기 없이 바로 보실 수 있도록 시간을 잡아 드립니다. 급체는 상비 한약과 보험약으로 그 자리에서 처치합니다.

체하면 등까지 아파요.

등과 명치는 신경이 이어져 있습니다. 위가 굳으면 그 자극이 등으로 넘어가고, 반대로 등 근육이 굳어도 명치가 답답해집니다. 그래서 배만 보지 않고 등도 함께 풉니다.

소화제를 달고 살아요.

소화제로 그때그때 넘기면 왜 반복되는지는 남습니다. 저희는 위의 운동 기능이 떨어진 것인지, 식사 방식의 문제인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것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원인이 갈려야 약을 줄여갈 수 있습니다.

내시경에서 이상이 없다는데 왜 계속 불편한가요?

내시경은 위의 구조를 보는 검사입니다. 구조에 문제가 없어도 위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증상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하며, 실제로 소화불량 환자 중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얼마나 치료받아야 하나요?

초기 2~3주는 주 2회 정도로 시작하고, 이후 상태를 보며 간격을 넓힙니다. 통상 6~8주 정도를 한 주기로 보지만 개인차가 큽니다.

무엇을 피해야 하나요?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늦은 시간의 식사, 과식, 커피와 술, 기름진 음식이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어떤 음식에서 특히 불편한지 기록해 오시면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스트레스 때문이라는데 그럼 어떻게 하나요?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아도 소화 기능이 덜 흔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치료 목표입니다. 수면과 식사 시간을 함께 조정합니다.

이런 것도 궁금하실 겁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을 원장이 글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