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만성 피로 · 기력 저하

피로는 흔한 증상이지만, 몇 달 이상 이어지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닙니다. 먼저 다른 질환이 숨어 있는지 가려낸 뒤에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아래 항목 중 여러 개에 해당한다면 진찰을 권합니다.

  •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 오후가 되면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처진다
  • 집중이 잘 되지 않고 머리가 무겁다
  • 몸이 무겁고 여기저기 결린다
  •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깬다
  • 예전만큼 회복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치료하나요?

한약 처방

기력, 소화 기능, 수면 상태를 함께 보고 처방합니다. 피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구성이 달라집니다.

침 치료

순환과 자율신경 균형을 돕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기본 치료입니다.

건강보험 적용

생활 관리 지도

수면 시간, 식사 시간, 카페인 섭취를 함께 조정합니다. 이 부분이 바뀌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치료 과정

첫 내원부터 마무리까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미리 알려 드립니다.

  1. 01

    기초 검사

    자율신경 검사, 혈관 건강도 검사, 인바디(체성분), 혈압을 먼저 측정합니다. 지금 몸 상태를 숫자로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2. 02

    원장 진찰 — 문진 · 설진 · 복진

    증상이 언제, 어떻게 나타나는지 자세히 여쭙고, 혀와 배를 직접 살펴 몸 상태와 체질을 봅니다.

  3. 03

    자세한 상담

    검사 결과와 진찰 내용을 함께 보면서 지금 상태를 쉽게 설명드리고, 치료 방향과 기간을 함께 정합니다.

  4. 04

    치료 · 경과 확인

    몸 상태에 맞춘 처방과 침 치료를 시작하고, 내원할 때마다 변화를 확인하며 처방을 조정합니다.

만성피로, 한약 먹는다고 나아지나요?

피로는 원인이 다양해서 한 가지 답이 없습니다. 검사가 먼저인 경우와 한방치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를 나눠서 말씀드립니다.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 혈액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피로가 지속되는 경우
  • 소화 기능 저하가 함께 있는 경우
  • 수면의 질이 떨어져 회복이 안 되는 경우
  • 회복기나 산후에 기력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
  • 피로와 함께 몸이 무겁고 결리는 증상이 있는 경우

이럴 때는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질환, 빈혈, 당뇨가 의심되는 경우 — 혈액검사가 먼저입니다
  • 기분 저하와 흥미 상실이 뚜렷한 경우 —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발열이나 체중 감소가 동반된 경우 — 원인 감별이 우선입니다
  • 수면무호흡이 의심되는 경우 — 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 새로 먹기 시작한 약이 있고 그 뒤로 피로가 생긴 경우 — 복용 중인 약을 먼저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진료실에서 실제로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그냥 피곤한 건지 치료가 필요한 건지 어떻게 아나요?

쉬면 회복되는 피로는 정상입니다. 몇 달 이상 이어지고, 충분히 자도 개운하지 않으며, 일상에 지장이 생기는 정도라면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요?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은 큰 병이 아니라는 뜻이라 다행입니다. 다만 기능이 떨어진 상태는 검사에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가 한방치료가 도움이 되는 영역입니다.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보통 2~4주 단위로 처방하고 경과를 보며 조정합니다. 한 번에 길게 처방하기보다 반응을 확인하면서 가는 편입니다.

커피를 끊어야 하나요?

완전히 끊으실 필요는 없지만 오후 늦은 시간의 카페인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피로가 심할수록 카페인에 의존하게 되고, 그것이 다시 수면을 방해하는 순환이 생깁니다.

운동하면 나아진다던데요?

가벼운 활동은 도움이 되지만, 심한 피로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회복을 늦춥니다. 지금 상태에 맞는 강도를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이런 것도 궁금하실 겁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을 원장이 글로 정리했습니다.